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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추천:: 세 번의 윤회 지독한 사랑 이야기, <향밀침침신여상><양쯔X등륜>

by 포어데코 2023. 4.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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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밀침침신여상> 간단 시놉시스

 

 

63부작의 엄청난 회차를 자랑하는 중국 판타지 로맨스 선협물이다. 선협물이란, 천족과 마족 등 여러 종족과 신선이 등장하며, 환생도 하고 윤회도 겪게 되는 드라마를 말한다. 향밀침침신여상은 중국 3대 선협물(삼생삼세 십리도화, 유리미인살, 향밀침침신여상)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드라마이다. 윤회와 환생을 거치며, 인간계에서 겁을 겪는 등 일반적이지 않은 판타지적 요소를 담았기에 처음 보는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색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세 번의 윤회에 걸친 금멱과 욱봉 두 사람의 은원과 지독하게 천 년 동안 이어지는 사랑을 지키는 이야기. 두 사람의 변치 않는 사랑 이야기를 보고 싶으시다면 끝까지 읽어보길 바란다.

 

 

 

 

<향밀침침신여상> 줄거리 소개

 

 

전대 화신의 딸로 태어난 금멱. 화신은 사랑으로 인해 괴로워 하지 말라며 딸에게 사랑을 모르는 운단을 먹인다. 화신이 아니라 평범한 꽃의 정령으로 자라게 된 금멱. 어느 날 하늘에서 떨어진 새를 구하게 되며 욱봉과 운명적으로 만나게 된다. 욱봉에 의해 천계에 들어간 금멱은 윤옥과도 만나게 되고, 두 형제가 금멱에게 호감을 느끼지만 정작 금멱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다. 욱봉과 점점 가까워져 욱봉이 사랑을 표현해도 그것이 사랑이지 인지조차 못하는 금멱. 그리고 그녀의 행동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욱봉. 금멱의 출생의 비밀과, 천제, 천후 그리고 수신, 풍신, 화신 사이에 얽히고 섥힌 이야기. 그 복잡한 관계에서도 욱봉은 일편단심으로 금멱을 향한 사랑을 지킨다. 금멱도 마침내 욱봉의 일편단심에 마음을 열지만 윤옥에 의해 방해를 받는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오해를 쌓게 되고 결국 금멱은 욱봉의 심장을 찌른다. 줄어가는 욱봉을 보며 눈물을 흘리던 금멱.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운단도 깨지고 되고, 금멱은 사랑 때문에 괴로워한다. 욱봉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게 된 금멱은 마계로 욱봉을 찾아가지만 차갑게 금멱을 외면하는 욱봉. 욱봉은 마계에서 천계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윤옥과 욱봉의 싸움에서 금멱이 희생함으로써 전쟁은 끝이 난다. 소멸한 금멱을 그리워하는 욱봉은 인간계에서 금멱을 기다린다. 인간계에서 환생한 금멱은 욱봉과 다시 만나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 정겁을 막기 위해 운단을 먹은 금멱과 운단조차 막지 못한 운명적인 사랑의 욱봉의 로맨스 이야기

 

 

<향밀침침신여상> 등장인물 소개

 

 

욱봉 (등륜) - 봉황 (화신)

천계의 유일한 적장자. 외모, 능력 모든 것을 갖춘 인물로 화신이자 천계의 황자이다. 봉황이 되기 위해 열반에 들었다가 사고로 화계에 떨어진다. 금멱과 만난 이후 티격태격하다 정이 들고 결국 금멱과 사랑에 빠진다. 과거 선대에 얽힌 비극으로 금멱과의 힘든 사랑을 이어가지만 결국 사랑에 배신당하고 상처받게 된다. 금멱에 의해 죽음까지 갔다가 다시 살아난 뒤 마계로 건너가 마계의 지존이 된다.

 

 

금멱 (양쯔) - 포도정령, 본신은 서리꽃

 

화계에서 평범한 포도정령을 자란 금멱. 화신의 딸로 태어났지만 큰 정겁을 겪게 될 운명임을 알게 된 화신이 죽기 적진 사랑을 모르게 하는 운단을 먹게 해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못한다. 우연히 욱봉을 만나 천계에 들어가게 되고 자신의 출생의 비밀과 선대에 얽힌 악연을 알게 된다. 처음엔 사랑을 느끼지 못하지만 욱봉에 의해 사랑의 감정을 되찾아간다. 결국 운명처럼 사랑으로 인해 겁을 겪게 되고,  욱봉을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윤옥 (라운희)

욱봉의 배다른 형이자 천계의 첫째 황자이다. 밤하늘의 별을 관리하는 고독한 야신이다. 욱봉의 모후이자 천후의 끊임없는 견제를 받고 자랐기에 매사에 조심스럽고 항상 동생인 욱봉에게  모든 것을 양보한다. 우연히 천계에 들어온 금멱을 보고 그녀에게 호감을 느낀다. 선대에서 약속한 천계의 첫째 왕자와 수신의 장녀가 결혼한다는 정략 결혼으로 묶여 있다가, 사실 수신의 딸이 금멱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처음으로 무언가에 욕심을 갖게 된다. 욱봉과 금멱의 사랑을 방해하며, 금멱을 차지하기 위해 욕심을 내지만 결국 그녀를 놓치게 된다. 

 

 

<향밀침침신여상> 볼 수 있는 곳

 

 

티빙, 시리즈온

 

 

<향밀침침신여상> 개인 감상평

 

 

처음에는 가볍고 유쾌한 분위기였지만 점점 후반부로 갈수록 애절한 로맨스로 전환된다. 63부작의 긴 호흡의 드라마이지만, 인물들의 얽히고 섥힌 이야기와 두 주인공의 사랑 이야기에 지루함 틈이 없다. 화계와 천계가 주요 배경일 때 화려한 의상과 생각보다 괜찮은 3G 그래픽 배경이 정말 괜찮았다. 

 

특히 드라마의 팬 중 라운희(윤옥)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은데, 나는 라운희 때문에 본 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라운희를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주인공 커플이 꽤 마음에 들지 않을 것 같다. 중반부부터는 이 드라마의 진정한 주인공이 금멱과 욱봉이 아니라 윤옥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윤옥의 서사가 나름 재미있다. 라운희의 연기와 모친과의 이야기 등 등장인물 설정 또한 드라마에 재미를 더한다.  

 

천족과 마족이 등장하지만 무조건 두 종족이 대립하는 게 아니라 인물에 따라 다양한 성향을 가졌다는 설정이어서 더욱 재미있었다. 출신을 가리지 않고 우정과 의리를 나누는 이야기도 훈훈했고, 상대적으로 다른 무협 드라마처럼 액션신은 많지 않았지만 오히려 더 좋았다. 

 

솔직히 욱봉과 윤옥에 비해 금멱이 하는게 워낙 없다 보니 다른 인물들의 이야기가 더 재미있었기도 하다. 로맨스 빼고 형제들의 브로맨스가 더욱 괜찮다는 평이 많다. 

 

마지막 화에서 절절한 욱봉의 감정신을 지나고 드디어 인간계에서 환생한 금멱을 볼 수 있는데, 아마도 금멱이 천마대전을 종식시키고 많은 생명을 구했기에 덕을 인정받아 인간세상에서 신선처럼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신선의 힘과 모든 기억을 가지고 있다. 드라마에선 짧게 그냥 스쳐지나갔지만 인간계에서 금멱이 태어나고 자라면서 마계에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련을 한다고 자막으로 나왔었다.

 

로맨스 판타지 중국 선협물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무조건 봐야 하는 드라마!  퀄리티 좋은 웰메이드 드라마 향밀침침신영상!

 

 

 

 

 

중국 3대 선협물이 보고 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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