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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드 추천:: 변하지 않는 단 하나의 사랑 이야기 <삼생삼세 십리도화> 줄거리 사진모음 (야화X백천)

by 포어데코 2023.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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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시놉시스 및 볼 수 있는 곳

 

 

중화 TV, 2017, 중국, 58부작
조우정, 양미, 디리러바, 고위광, 장지요 등
티빙, 넷플리스

천족 ‘야화’와 청구 출신 신선 ‘백천’의 삼생을 통해 이어진 사랑 이야기이다. 신선들과 천족들의 이야기가 얽혀 있다.


줄거리 및 개인 감상평

 


여주인공이 정말 예쁘다. ’삼생삼세 십리도화‘가 처음 눈에 띈 것도 포스터에 그려진 양미가 너무 예뻐서였다. 세상에 어떻게 저렇게 생긴 사람이 있을 수가 있지? 싶었을 정도이다. 양미는 드라마에서 1인 3역을 맡았는데, 3번의 ’생‘을 산다고 이해하면 될 듯하다. 처음 등장하는 ’생‘은 청구족의 외동딸이지만 곤륜허에 들어가기 위해 남장을 한 ‘사음‘ 이다. ‘사음’으로 남장한 채 ‘묵연’ 사부와 만나게 된다. 두번 째 ’생‘은 기억과 법력을 잃어버려 인간으로 생활하게 된 ’소소‘. 가장 마음 아프고 짠한 역할이며, 야화와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생이다. 세 번째는 구미호족 유일한 여상신 ’백천‘으로 돌아온 ’생‘이다. 백천은 3가지 생을 거치면서 아무도 법접할 수 없는 상신의 지위를 가지게 되는데 이 사실이 정말 통쾌하다. 인간 ‘소소’일 때 정말 말도 못하게 핍박받으면서 눈물 마를 날이 없었기 때문에 일종의 복수를 하는 백천의 성격이 정말 마음에 든다.
그리고 한 여자만 사랑하는 순애보 ‘야화’.  넘넘 멋있는 거! 다른 여자들이 집적대지만 야화는 한번도 흔들리지 않지. 오직 소소이자 백천만 원한다. 원래 상고신 때 묵연과 함께 쌍둥이로 태어났으나, 묵연과 달리 황금 연꽃으로 남아 있게 된다. 백천이 ‘소소’로써 묵연 밑에서 수련할 때이 황금 연꽃을 만나 속마음을 이야기하며 의지한다. 황금 연꽃은 천족의 몸을 빌려 태어나게 된다. 원래 구미호족의 백천과 약혼을 하려 하였으나, 인간 소소를 먼저 사랑하게 된다. 조우정 배우가 황금연꽃, 묵연과 야화, 1인 3역(2역인가?)을 했는데 처음엔 밋밋한 캐릭터라고 생각했던 사실이 무색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매력이 넘친다. 묵연과 야화. 정말 쌍둥이가 서로 다른 역할을 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데 연기를 정말 잘한다. ‘눈으로 연기한다는 게 바로 이런 거구나.’ 싶을 정도로 얼굴에서, 눈빛에서 감정이 느껴졌다. 표정변화가 크지 않은데 그래서 더 멋있음이 배가 된다는 사실.
58부작으로 긴 호흡의 드라마이기 때문에 그만큼 여러 등장인들들이 등장한다. 하지만 각각의 역할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 하나 없어선 안될 중요한 인물들이다. 그 중에선 악역도 있고, 고구마(소금)도 있다.
삼생삼세를 완결하고 한동안 야화와 백천의 이야기에 빠져지냈던 시절이 있었다. 중국 드라마는 모두 날아다니는 무협 시리즈인줄 알았는데 이런 사랑이야기라니. 물론 그 후에 본 드라마들은 모두 신선과 천족 이야기들뿐이긴 했지만.
변하지 않는 사랑이야기,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애보를 보고 싶다면 ’삼생삼세 십리도화‘를 추천합니다.
중국 드라마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를.
우리 ‘야화’ 태자 꼭 보러 오세요!

 

포스터

 

 


                                                                           백천과 야화



                                                                       사음의 스승 묵연



                                                                  인간세상에서의 소소와 야화


                                                                소소의 아들 찹쌀떡 경단이


                                                                 보기만 해도 흐뭇한 두 사람


 

 ‘삼생삼세 십리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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